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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태풍 피해 울산 북구·울주군 구호우편물 무료 접수


차바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원활동 실시

[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울산 북구, 울주군) 주민을 위한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우본의 지원책은 구호우편물 무료 배송, 우체국예금 온라인 송금 수수료 면제, 우체국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등이다.

우편물의 경우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물품에 대해 무료로 보낼 수 있다. 구호우편물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인근 구호기관으로 구호우편물을 보내고, 구호기관에서 우체국에 이를 제출하면 무료로 배송해 준다.

우체국예금의 경우에는 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를 우체국에 제출하면 6개월간(내년 4월30일까지) 온라인 송금 및 통장재발행 수수료에 대해 면제 혜택을 받는다.

우체국보험의 경우에도 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와 납입 유예 신청서를 12월31일까지 우체국에 신청하면 내년 4월30일까지 우체국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혜택을 받는다.

유예된 우체국 보험료 및 대출이자는 내년 5~10월 중에 분할 또는 일시에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고객은 납입유예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험보장을 받게 되며 피해지역 고객이 사고 보험금을 청구할 때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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