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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상승세 롱주, 진에어 잡고 강등권 탈출 노린다


7연패로 7위까지 밀린 진에어 잡으면 8위 자리 차지

[박준영기자] 최근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롱주 게이밍이 진에어 그린윙스와 경기를 펼친다.

롱주와 진에어는 22일에 열리는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2라운드 들어 롱주는 달라졌다. '프로즌' 김태일과 '크래쉬' 이동우가 선발로 나오면서 운영 능력이 살아났다. 김태일은 미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이동우는 특유의 빠른 성장으로 상대 정글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을 지탱하고 있다.

미드와 정글이 살아나면서 흔들리던 탑과 바텀도 좋아졌다. 덕분에 롱주는 이들이 선발로 나온 이후 2승 1패를 기록하며 4승 고지에 올랐다. 롱주가 당한 1패는 현재 1위 ROX 타이거즈에게 당한 것이며, 지긴 했지만 경기 내용이 좋았기 때문에 기대감이 한껏 오른 상태다.

반면 진에어는 1라운드 SKT T1을 꺾은 이후 7연패 하며 2위에서 7위까지 내려왔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다. 운영, 교전 모두 안된다. 유리할 때 승리로 이끌지 못하고 질질 끌다가 역전당하는 모습도 여러 차례 나왔다. 게다가 경기 끝나기 전에 3번이나 나가면서 벌점까지 받았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롱주가 유리하다. 마침 지난 21일 ESC가 ROX에 패한 덕분에 롱주가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ESC를 제치고 8위에 오를 수 있다.

선수들의 이름값만 놓고 보면 롱주가 강등권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시즌 막판이긴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승수를 쌓아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현재 롱주가 해야 할 일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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