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OL]MVP, 이번엔 kt의 넥서스 파괴할까?


넥서스 파괴 직전에 kt에 패한 MVP의 1R 복수기

[박준영기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리는 중인 kt 롤스터와 MVP가 일전을 펼친다.

kt와 MVP는 19일에 열리는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롤챔스에 승격한 MVP는 넥서스 파괴 직전에 전멸해 경기를 내주는 진귀한 경험을 두 번이나 겪었다. 그 중 첫 번째가 바로 kt 롤스터와의 1라운드 경기다.

다 이긴 경기를 kt에 내준 MVP는 이후 연패에 빠졌다가 SKT T1과의 경기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중위권에 자리 잡았다.

현재 kt는 '서머 시즌의 강자'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바로 직전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제압하며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지만 흔들리고 있다. MVP가 결코 이기지 못할 상대는 아니다.

kt도 이번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 2라운드 들어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SKT, ROX 타이거즈에 연패하면서 4위까지 내려앉았다. 우승을 노리는 kt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앞서있는 주자를 따라잡아야 한다.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정글이다. kt의 '스코어' 고동빈과 MVP의 '비욘드' 김규석은 각자의 팀 승리를 이끄는 핵심 인물이다. 이들이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롤챔스 첫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는 MVP. kt를 꺾으면 7승 7패가 되어 아프리카를 끌어내리고 5위 자리를 되찾는다. 지난 4월 롤챔스 승격 후 인터뷰에서 MVP의 '이안' 안준형은 "5위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다면 MVP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LOL]MVP, 이번엔 kt의 넥서스 파괴할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