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모바일 IPTV인 U+HDTV에서 고품질과 고음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3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IPTV에 차세대 비디오 압출 기술인 HEVC를 적용해 기존 HD(고화질)급 화질보다 2배 향상된 풀 HD VOD(주문형비디오)를 서비스한다.
또한 5.1채널 입체음향을 제공해 생생하고 풍부한 음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무료 콘텐츠인 '대박영상'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박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화제가 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아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기존에 제공하던 100편의 무료영화와 함께 뉴스 채널과 홈쇼핑 채널을 포함한 13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무료 제공한다. 월정액 유료 가입자는 인기영화를 포함해 3천여편의 VOD 콘텐츠를 추가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박준동 컨텐츠사업담당은 "광대역 LTE 환경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고품질과 고음질로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최고 모바일 IPTV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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