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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우현 "故 양성호 씨, 의사자 지정 제안할 것"


경주 마우나리조트 사고 당시 구조 활동 벌이다 숨져…

[채송무기자]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이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지붕 붕괴로 인한 사고와 관련해 사망한 고 양성호 씨를 의사자로 지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양성호 씨는 직무 외 행위로 다른 사람이 처한 생명, 신체 및 재산상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가 사망해 의사자로 지정하기에 충분한 자격 조건을 갖췄다"며 "정부에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의롭게 살다가 져버린 양성호 씨를 가슴 깊이 추모한다"면서 "불의의 사고로 희생당한 꽃다운 학생들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표했다.

양성호 씨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지붕 붕괴 사고 당시 현장에서 후배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붕괴 현장에 뛰어들어 구조 활동을 벌이다 유명을 달리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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