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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고객과 소통 위한 마케팅 '활발'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 통해 브랜드 체험 기회 제공

[장유미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고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브랜드 행사나 이벤트, 제품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면서 고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TGI프라이데이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나뚜루 등 5개 브랜드의 통합 서포터즈 1기를 운영했다. 서포터즈들은 행사에 참여하거나 팀별로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했다.

카페베네는 지난 2011년부터 해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 1월 중순에는 4박 6일간의 뉴욕탐험대 활동을 통해 뉴욕 주요 거리에서 메뉴를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탐앤탐스는 지난 28일 탐앤탐스 아카데미에서 온·오프라인에서 홍보 활동을 펼칠 공식 서포터즈 '프레즐러'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프레즐러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약 열흘 간 온라인 카페 탐스놀이터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모집됐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프레즐러 1기 총 24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프레즐러 1기는 다음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전원에게는 '프레즐러 1기' 명함과 함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이제훈 팀장은 "이번 프레즐러 모집에는 다양한 직업의 지원자가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색다르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활력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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