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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의 축제 'e스타즈 서울 2012' 개막


오는 29일까지 3일간 진행

[이부연기자]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는 디지털 문화축제 'e스타즈 서울 2012(e-stars Seoul 2012, 이하 e스타즈서울)'이 27일 개막했다.

'e스타즈서울'은 지난 2007년을 서울시가 단독 개최한 이후 매년 게임을 중심으로 컨셉을 바꿔 열렸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중앙일보문화사업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e스타즈서울'은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스타즈서울 대표 경기인 'e스타즈 글로벌 챔피언십'은 철권을 종목으로 3일간 8강 토너먼트로 개최된다. 한국, 홍콩, 대만, 태국, 미국, 일본 총 6개국, 8명의 선수가 참가해 철권 세계 챔피언을 가린다. 한국은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9주간 지역예선(테켄 버스터즈)을 진행했으며 배재민, 김정우, 이진우선수를 한국대표로 선발했다. 홍콩과대만, 태국, 일본 또한 지역예선을 통해 대표를 선발 했고, 미국의 스웨인(Swain) 선수는 전세계 52개국 35만 명이 참가한 글로벌 팬 투표 및 국제대회 경력으로 미주‧유럽 대표로 선발됐다.

국산종목 토너먼트에서는 '스페셜포스 하이파이브 마스터즈'와 '겟앰프드 썸머리그'가 열린다. '스페셜포스 하이파이브 마스터즈'는 지난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예선 및 본선을 진행했고 오는 28일에 e스타즈메인 무대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겟앰프드 썸머리그'는 지난 7월 5일과 6일, 16강 예선을 통해 선발된 8팀이 e스타즈서울 본선에 올라 겟앰프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콘텐츠로 주목 받고'있는 '스틸시리즈배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 대학챌린지'도 열린다. 지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대학생 총 530팀, 2,650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본 행사에는 최종 선발된 48개 팀이 참가하여 총 상금 1천만원을 놓고 3일 동안 불꽃 튀는 열전을 펼치게 된다.

스타크래프트I과 II의 향연도 함께 벌어진다. 7월 28일에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웅진 대 CJ의 경기가, 27일부터 29일까지는 e스포츠올림픽 'WCG 한국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WCG 스타크래프트II종목은 3일내내 e스타즈서울 메인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페셜포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 '스타크래프트II', '슬러거', '프리스타일풋볼', 철권을 종목으로 하는 '2012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e스포츠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도 개최된다.

e스타즈서울 사무국 관계자는 "e스타즈서울2012는 관람형 콘텐츠와 참여형 e스포츠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행사장에 찾아오셔서 뜨거운 e스포츠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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