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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UMC "2분기 주문량 크게 증가"


대만의 양대 반도체 위탁생산전문업체(파운드리)인 TSMC와 UMC가 2분기부터 주문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의 공장 가동률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대만의 디지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TSMC 등은 2분기에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비롯해 휴대폰 단말기 용 칩, 네트워크 관련 반도체 주문량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08년 4분기부터 TSMC를 비롯해 UMC, 차터드 세미컨덕터 등 반도체 파운드리 들은 신규 주문을 확보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에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이달 들어 TSMC와 차터드 등은 조금씩 주문량이 늘면서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UMC는 아직 실적 전망치를 조정하지는 않았지만 2월 들어 매출 하락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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