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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메신저, 아이폰·안드로이드폰서 쓴다


모바일 메신저 시장 영향력 증가

[안희권기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도 블랙베리메신저(BBM)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블랙베리가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블랙베리가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용 메신저 앱을 선보였다고 더넥스트웹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삼성 앱스토어 등에서 블랙베리메신저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iOS용 BBM 앱은 지난달 먼저 공개됐지만 서버 과부하로 메신저 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하자 블랙베리는 이 서비스를 바로 중단했다. 이 때문에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도 한달이나 지연됐다.

서버 증설로 과부하 걱정이 없어지자 이번에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 메신저 앱 출시로 블랙베리는 급성장중인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블랙베리메신저는 안정성과 보안 기능이 탁월해 기업 사용자와 중동아프리카 지역 사용자에게 인기가 높다. 블랙베리만 지원했던 이 서비스가 다른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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