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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성공할까?


'체류형 몰링' 스퀘어원, 5일 그랜드 오픈

[정은미기자]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이 5일 오픈했다.

스퀘어원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6만9천㎡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한 층당 바닥면적(2만8천㎡)이 국제 축구장 면적의 약 4배에 달할 정도의 인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그 동안 인천에는 부평, 주안, 동인천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쇼핑몰들이 문을 열었지만, 분양 실패로 인한 높은 공실률로 결국 문을 닫는 등의 실패가 잇달았다.

그만큼 '스퀘어원'의 성공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이에 대해 오창룡 스퀘어원 본부장은 "기존에 운영되던 분양형의 쇼핑몰이 아닌 최근 오픈한 타임스퀘어, IFC몰과 같은 100% 임대형 매장이다. 스퀘어원은 쇼핑과 문화의 체류형 몰링으로,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해 쇼핑몰 운영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퀘어원에는 인근 상권의 차별화를 위해 SPA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 시켰다.

자라, 마시모두띠, 버쉬카(BSK), 스트라디바리우스(STR), 풀앤베어(PB) 등의 SPA 브랜드를 비롯해 제일모직의 에잇세컨즈와 대학로와 명동에 이어 국내 3호점을 여는 탑텐이 인천지역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외에 CGV(6개관), 국내 최초 누들푸드 테마파크 누들로드(NOODLE ROAD), 피노키오 키즈테마파트, LG하우시스 전시장, 편집샵 어바웃하우스 등으로 체류형 몰링으로 손색없는 구성을 자랑한다.

오창룡 스퀘어원 본부장은 "인천 지역 최초로 세워지는 신개념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은 쇼핑과 먹을거리, 문화와 체험, 여가생활까지 한 번에 즐기고 싶어 하는 인천과 서울 서부지역 몰고어들에게 힙플레이스로 자리 잡겠다. 또 인천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인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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