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통합화폐 'XL캐시' 도입

[문영수기자]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통합 화폐 '엑스엘(XL)캐시'를 선보인다고 1일 발표했다. 간편결제 서비스 '옐로페이' 결제 서비스도 함께 도입했다.

XL캐시는 엑스엘게임즈에서 현재 서비스 중인 '아키에이지'를 비롯해 향후 서비스 예정인 '문명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다. XL캐시 도입에 따라 아키에이지의 게임 화폐인 '루루’ 서비스는 종료되며, 이용자가 보유한 루루는 1:1 비율로 통합화폐 XL캐시로 자동 전환된다.

또한 회사 측은 간편결제 서비스 옐로페이도 도입했다. 옐로페이는 회원가입 후 결제계좌로 사용할 통장과 휴대폰을 등록한 뒤 휴대폰 번호 하나로 결제·송금·청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다.

XL캐시와 옐로페이 도입을 추진한 엑스엘게임즈 이정혜 채널사업팀장은 "그동안 결제로 인해 번거로웠던 절차를 개선해 좀더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큰 목표를 뒀다"며 "앞으로 보다 간편하게 엑스엘게임즈의 게임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옐로페이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옐로페이를 이용해 XL캐시를 처음 충전하거나 선물시 해당 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한다.

문영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아키에이지' 핵심 콘텐츠 '원정대·원대륙' 강화

• '아키에이지' 이상 접속…원인은 '로그인 서버 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