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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바꾼 케이프證 "펀드 매개로 IB·브로커리지 역량 강화"


"지난해 설립 이래 가장 높은 실적 달성"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LIG투자증권에서 사명을 변경한 케이프투자증권은 2일 펀드를 매개로 투자은행(IB)과 브로커리지의 역량을 강화한 특화 증권사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LIG손해보험의 자회사로 2008년 증권사 라이선스를 취득해 작지만 단단한 증권사로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 설립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으며 각 사업 분야에서 골고루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5%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약 6%로 업계 평균 4%대를 크게 상회 했다. 또한 전체 임직원수의 약 10% 수준으로 인력도 확충했다.

지난 6월에 취임한 임태순 대표는 "2017년은 핵심사업과 신규사업인 사모펀드(PEF), 헤지펀드 등 투자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데에 중점을 두겠다"며 "사업별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투자전문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프투자증권은 새로운 CI에 대해 "제대로 된 기회인식, 가치판단의 확실성, 가장 적합한 시기를 기다리는 끈기, 경쟁력을 결정하는 열의를 원형 엠블럼으로 시각화했다"고 설명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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