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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證, 케이프證으로 사명 변경…임태순 대표 신규선임


"수익구조 다변화 위해 조직 개편 단행"

[윤지혜기자] LIG투자증권은 신임 대표이사에 임태순 케이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선임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LIG투자증권은 이 같은 안건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전날 통과시켰다고 23일 발표했다.

LIG투자증권은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사모펀드 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프라이빗 에쿼티(PE)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상품운용본부를 새로 마련해 자기자본 운용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금융투자(IB)사업부문은 산하 사업본부를 2개에서 3개로 확대했다.

LIG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해 보다 경쟁력 있는 금융투자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강대 김병주 명예교수(전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코스닥위원회 허노중 전 위원장(전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유준열 전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사장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인사]

<임원>

◆선임

△대표이사 사장 임태순 △PE사업본부장 전무 김병욱 △상품운용본부장 상무 이민영

◆승진

▲상무 △전략기획본부장 박용희 △투자금융본부장 이철훈

▲상무보 △IT본부장 오성희 △경영지원본부장 김대수 △법인금융사업부장 박준식

▲담당 △준법감시본부장 이석주

◆전보 △PF사업본부장 윤병희

<부서장>

◆선임

△인사팀장 이병걸 △총무팀장 진성욱 △투자팀장 김재환 △파생운용팀장 권혁상 △PF팀장 정재욱

◆전보

△컴플라이언스팀장 김진호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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