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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새해 첫날 국내증시 '호조'…코스피 상승 반전


개인 나홀로 '사자'세…지수 끌어올려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새해 첫날 하락세로 출발 후 상승 반전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일 대비 0.21%(4.30)포인트 상승한 2030.67을 기록하고 있다. 0.21%(4.23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0.53%까지 하락했다가 오전 10시 반께부터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코스피시장에선 개인이 나홀로 '사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118억원, 기관은 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통신업은 1.24%, 운송장비는 0.89%, 의료정밀은 0.81%, 전기가스업은 0.59%, 철강금속은 0.56% 오름세다. 반면 화학은 0.86%, 은행은 0.62%, 보험은 0.40%, 음식료품은 0.55%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을 뜻하는 빨간색으로 물들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28%(5천원) 오른 180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46%, 현대차는 1.03%, 한국전력은 0.91%, 현대모비스는 1.89%, 네이버는 1.42%, 삼성물산은 0.40%, 포스코는 0.78%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0.56%, 삼성생명은 0.44%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0.16%(1.01포인트) 오른 632.4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도 개인의 '사자'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개인은 1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1억원, 기관은 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0원 내린 1206원으로 출발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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