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콩두, 임모탈스의 운영에 말리며 2세트 패배

[박준영기자] 콩두 몬스터가 쓰레쉬와 헤카림을 활용한 임모탈스의 운영에 말리며 동점을 허용했다.

콩두는 17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EM 시즌 11 경기' 4강전에서 임모탈스에 2세트 패배를 당했다.

2세트도 출발은 임모탈스가 좋았다. 임모탈스는 쓰레쉬의 '사형선고'에 이은 헤카림의 갱킹으로 콩두의 바텀 라인을 계속 공략했다. 콩두의 3인 갱킹을 버틴 임모탈스는 홀로 있던 뽀삐까지 끊으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임모탈즈는 2킬 2어시스트를 기록한 헤카림을 중심으로 콩두를 위협했다. 미드와 바텀 교전에서 콩두의 딜러인 오리아나와 트위치의 성장을 말린 임모탈스는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다.

밀리던 콩두가 바다의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챔피언들의 성장 시간을 벌자 임모탈스는 화염의 드래곤을 사냥하고 미드 1차 포탑을 밀었다. 미드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임모탈스는 바론을 사냥해 승기를 잡았다.

바론을 사냥한 임모탈스는 콩두의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했다. 임모탈스의 진격을 콩두는 막지 못했다. 탑 억제기 포탑을 파괴한 임모탈스는 콩두 전원을 잡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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