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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최대주주 55억 규모 신주인수권 행사


지배력 강화 및 재무유동성 확보 기대

[김다운기자]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제조 전문 기업인 스맥은 최대주주인 전은진 부회장의 두 자녀 이지운, 이다원씨가 신주인수권(워런트)행사를 통해 181만 7천580주를 추가 취득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행사한 신주인수권은 행사 전 기준 발행주식 총수 대비 8.3%에 해당하는 규모로 오는 24일에 상장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로 신주인수권은 전부 행사돼 신주인수권 잔액은 없다.

이번 워런트 행사 가격은 3천26원으로 총 55억원 규모다.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이지운, 이다원 씨의 지분율은 각각 7.02%로 공동 최대주주가 돼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내용의 공시도 이뤄졌다.

최대주주의 변경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내에서 변경된 것으로 기존 지배구조의 변화는 없다는 설명이다.

최영섭 스멕 대표이사는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지배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55억원의 자금 유입으로 회사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유동성이 확보됐다"며 "경영진과 전 임직원은 기업 성장 경영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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