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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미국 다이나믹과 155억원 규모 공급계약


"9월 IMTS에서 추가 계약 기대"

[김다운기자]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제조 전문 기업인 스맥이 미국 다이나믹(DYNAMIC)으로부터 155억원 규모의 공작기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북미 최대 공작기계 전문 딜러인 미국 다이나믹사는 스맥과 7년 이상 꾸준하게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스맥의 최대 해외 고객으로, 이번 계약 물량은 오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공급하게 된다.

오는 9월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회인 'IMTS'에서 전시되는 27대 기종이 포함돼 있으며, 다이나믹과 북미 현지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인 신규 기종으로 대다수 구성됐다.

스맥 측은 "신규기종이 IMTS에서도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계약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다이나믹과의 공급계약이 지난 4월 열린 심토스 전시 현장에서 사전 논의가 이뤄진 후 진행되는 등 공작기계 부문 글로벌 전시회 마케팅을 최대한 활용해 해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맥 원종범 대표는 "다이나믹 외에도 지난 4월 열린 심토스를 통해 확보한 각 국 딜러들로부터 꾸준히 장비 공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공급계약 체결이 하반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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