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오는 11일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이하 프로리그) 3라운드부터 경기시간을 토·일요일 오후 6시로 옮겨 진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그동안 월·화요일에 진행된 프로리그를 주말로 옮겨 보다 많은 e스포츠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온라인 및 TV를 통한 경기 시청 접근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KeSPA는 기대했다.
프로리그는 하루에 두 경기씩 진행하며 7월10일 마지막 주차 경기에만 세 경기를 치른다. 3라운드 대진표 및 로스터는 차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리그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게임 채널 스포티비게임즈로 생중계되며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네이버 스포츠, 유튜브, 아주부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아주부TV와 트위치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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