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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9.15 버전 업데이트 적용


새로운 차고 필터 추가와 이용자 환경·이용자 경험 개편

[박준영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31일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9.15 업데이트를 적용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차 밸런스 조정과 이용자 환경(UI)·이용자 경험(UX)이 개편된다. 또한 지난 9.14 업데이트로 시작된 전차 물리 엔진과 음향 효과 개선 작업이 추가로 진행된다.

UI와 UX 개편 중 대표적인 것은 새로운 필터 추가다. 기존 필터 외에도 첫 승리 보너스가 적용되는 전차, 프리미엄 및 정예 전차, 단계별 전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필터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복합 지형을 빠른 속도로 돌파할 때 전차가 뒤집히는 문제 ▲전차 추락 시 과도한 피해를 보는 문제 ▲차체 일부분이 건물·바위·적 전차 등의 장애물과 접촉하면 전차가 끼이는 문제가 개선된다.

이밖에 이용자(유저)의 컴퓨터 사양에 따라 성능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초당 평균 프레임(FPS)을 보장하는 엔진 최적화 작업도 진행된다.

워게이밍의 안톤 판코프 '월드 오브 탱크' 글로벌 퍼블리싱 프로듀서는 "9.15 업데이트 작업은 이용자와의 대화에서 시작됐다. 소셜 미디어와 게시판, 유저 모임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의견을 구했으며 테스트 서버에 변화들을 적용한 뒤 우선순위를 결정해 기능과 메커니즘을 다듬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향후에는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반영해 '월드 오브 탱크' 사상 최대의 변화라 할 수 있는 '샌드박스(sandbox)'를 도입하고, 모든 개별 전차들의 밸런스를 조정할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이용자 피드백이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단계마다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에서 최상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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