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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치킨' 5개월 만에 매출 50억 돌파


올해 매출 150억 달성 주력…"대형 히트상품 성장 예고"

[장유미기자] CJ제일제당이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소비 증가와 집에서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홈술족'을 겨냥해 지난해 12월 선보인 '고메치킨'이 출시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9일 CJ제일제당은 '고메치킨'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5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출시 첫 달부터 매출 9억원을 기록할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월 평균 10억원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달에도 15억원에 가까운 매출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며 "통상 식품업계에서 신제품 출시 초반에 월 매출 5억원 이상이면 대박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고메치킨'은 치킨 전문점 등 외식에서 즐기던 치킨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프리미엄급 냉동치킨 제품으로, '고메치킨 순살크리스피'와 '고메치킨 핫스파이시'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또 CJ제일제당은 최근 100%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고메너겟' 신제품까지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고 올해 치킨전문점 등 외식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연매출 15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냉동식품 마케팅 담당 허준열 팀장은 "국내 냉동치킨 시장은 편의식 트렌드와 쿡방 열풍, 맥주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최근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며 지난해 1천억원대 규모로 확대됐다"며 "향후 국내외 치킨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맛과 형태의 제품 및 레시피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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