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L 그랜드 파이널 2016, 폴란드에서 개최

[박준영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4월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워게이밍넷 리그 그랜드 파이널 2016(이하 WGL 그랜드 파이널 2016)'을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4월8일과 9일(현지시각)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해 총 30만 달러 규모의 상금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 서버 대표 골드 배스(GOLD BASS)도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8일에는 각 조별 예선이 펼쳐지며 9일에는 플레이오프와 준준결승, 준결승을 거쳐 결승전이 열린다. 이와 함께 '월드 오브 탱크' 선수들이 벌이는 '월드 오브 워쉽' 이벤트 매치도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장인 토르바르 홀 내에는 가상현실(VR) 헤드셋과 각종 게이밍 기기로 구성된 무료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월드 오브 탱크'와 콘솔 버전 '월드 오브 탱크 PS4', '월드 오브 워쉽' 체험이 가능하며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진행하는 '게임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WGL 그랜드 파이널 2016'에서 펼쳐지는 모든 경기는 무료로 공개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관람객에게는 영국 5단계 프리미엄 중전차 'Excelsior'를 증정한다.

VIP 티켓 구매 관람객은 5단계 프리미엄 전차 'Excelsior', 8단계 프리미엄 전차 'IS-3A', 그랜드 파이널 기념 프리미엄 전차 'M 41 90 GF'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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