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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게이밍, WGL APAC 시즌2 우승


한국 대표 '골드 배스'는 3위… WGL 그랜드 파이널 진출

[박준영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WGL APAC 시즌2 파이널 2015-2016'에서 아시아 서버 대표 엘 게이밍(EL Gaming)이 중국 서버 대표 리폰게이밍(RefornGaming)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발표했다.

엘 게이밍은 8세트까지 리폰게이밍과 접전을 펼쳤으나 후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7대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엘 게이밍은 탄탄한 경기력과 과감한 전술 운용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국 서버 대표 골드 배스(GOLD BASS)는 준결승전에서 엘 게이밍에 패했으나 3·4위전에서 대만의 호스맨(Horsemen)을 5대3으로 꺾고 3위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6만 달러의 상금을 차지한 엘 게이밍은 누적 포인트 8천점으로 1위를 기록, 3천300점으로 2위에 오른 골드 배스와 함께 오는 4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워게이밍넷 리그 2016 그랜드 파이널(WGL 2016 그랜드 파이널)' 출전이 결정됐다.

'WGL 2016 그랜드 파이널'은 전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월드 오브 탱크' 12개 팀이 모여 글로벌 챔피언을 선발하는 대회다.

전혜진 워게이밍 아시아 시니어 e스포츠 매니저는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최고의 플레이를 펼쳐준 대표팀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최종 선발된 아시아·태평양 대표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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