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유채꽃! '스타2 모두의 유채꽃' 18일 첫 방송

[박준영기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의 유저 참여형 프로그램 '스타2 모두의 유채꽃'을 오는 18일부터 게임전문 채널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방송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스타2 모두의 유채꽃'은 '스타크래프트 2' 대표 중계진 유대현·채민준·고인규 등 3명의 '유채꽃' 조합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작년 4월 '공허의 유채꽃' 프로그램을 통해 '공허의 유산'에 대한 정보 전달은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과 게스트와의 찰떡 호흡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타2 모두의 유채꽃'은 18일 첫 회를 시작으로 총 3주 동안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게스트와 시청자가 '공허의 유산'에서 새롭게 추가된 '집정관 모드'를 보다 재미있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매주 프로게이머 경력이 있는 선수가 방송에 출연해 집정관 모드 대결과 함께 다양한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첫 방송에는 '총사령관' 송병구와 '테러리스트' 정명훈이 출연해 자신들의 근황을 소개하고 '집정관 모드' 실력을 공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진행된다. 먼저 1부인 '너, 집정관이 되어라'에서는 '유채꽃' 조합이 게스트를 상대로 '집정관 모드' 대결을 펼친다. 일반적인 대결 외에 2대2 팀플레이 핸디캡 매치, 혼합복식 집정관 모드 등 다양한 방식의 경기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에서는 시청자가 게스트와 팀을 이뤄 '집정관 모드'로 게임을 진행한다. 시청자들은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고 게스트와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등 방송 진행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스타2 모두의 유채꽃'에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는 e스포츠TV 내 '스타2 모두의 유채꽃' 신청 게시판에 재미있는 사연과 배틀 코드를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넥슨 아레나에 방문하면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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