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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16강, 저그-테란 상위 라운드 합류할까?


박령우와 한이석, 프로토스 상대로 8강 진출 노려

[박준영기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20일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2016 시즌1' 16강 3주차 경기가 오는 21일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에는 남은 16강 경기가 모두 진행된다. 현재 저그와 테란 선수는 박령우와 한이석 만이 남아서, 이들이 다수의 프로토스 선수를 뚫고 승자조 8강에 안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저그의 운명이 판가름난다. 박령우는 SK텔레콤 T1에서 한솥밥을 먹는 김명식과 맞대결을 펼친다. 박령우는 지난 '네이버 스타리그 시즌1' 이후 본선 진출 기록이 없었던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상위 라운드까지 오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경기에는 테란의 희망 한이석이 출전한다. 상대 김도우는 스타리그 우승 등 경험과 심리전, 판짜기 등에서 한이석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한이석도 지난 GSL에서 강적 한지원을 꺾고 코드S에 오르는 등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3, 4경기에서는 프로토스 동족전이 펼쳐진다. 김대엽은 남기웅을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하며, 최근 래더 1위를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지현은 지난 스타리그 우승자인 김준호와 대결한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처음 열리는 이번 경기는 21일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를 통해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e스포츠, 아주부, DingIT 등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볼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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