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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핀테크-타이드 창업 생태계 조성 '맞손'


한컴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드림시드'와 타이드 HW 설비 지원

[김국배기자] 한컴핀테크(대표 지윤성)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타이드인스티튜트(TIDE Institute)'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한컴핀테크는 한글과컴퓨터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위해 만든 자회사다. 타이드는 창업 운동가로 알려진 고산 대표가 설립한 창업 지원 단체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하드웨어(HW) 기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에 특화돼 있다.

이번 제휴로 한컴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드림시드'와 타이드를 연계해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지원자가 타이드의 디지털 제작 장비를 통해 HW 시제품을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 자금을 모으기 위해 드림시드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시도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다는 게 한컴 측 설명이다.

한컴 관계자는 "타이드는 HW 기반의 시설과 설비를, 한컴의 드림시드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와 컨설팅을 지원해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림시드는 '가치있는 생산-의미있는 소비'를 모토로 한컴의 전문심사위원단과 한중일 펀딩 전문 기업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의 사업기금을 마련하는 '후원형' 펀딩과 커뮤니티 기반의 공동 기금 마련을 위한 '기금형' 펀딩 서비스로 운영된다.

지윤성 한컴핀테크 대표는 "이번 제휴로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위해 필요한 시제품 제작, 자금 펀딩 등의 다양한 지원 요소들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드림시드를 통해 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다각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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