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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中서 이민호와 스타일러 출시 행사


중국서 800명 초청해 진행, 내달 백화점 등 주요 매장서 본격 판매

[민혜정기자] LG전자가 중국에서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28일(현지시간) 광저우 샹그리라 호텔에서 주요 거래선, 언론사, 고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일러와 함께하는 이민호 디너쇼'를 열었다.

행사에는 중국에서 LG전자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한류스타 이민호씨가 참석해 2시간 내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이민호 씨는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 행어(Moving Hanger),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스팀 기능 등 스타일러의 특징을 직접 설명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부터 북경, 광주, 심양, 중경 등 중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스타일러 로드쇼를 열었고 내달부터 백화점 등 주요 매장에서 스타일러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은 "세상에 없던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가 중국 프리미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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