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TV로 우리 문화유산 감상하세요"

[양태훈기자] LG전자는 경복궁에서 진행 중인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을 고궁박물관에서도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미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6개국 주요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들을 고화질이 강점인 '올레드(OLED) TV'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총 23대의 올레드 TV가 동원, 초고화질(UHD) 해상도(3천840x2천160)의 영상으로 촬영된 다양한 문화유산들의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올레드 TV로 아름다운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레드 TV는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EL(Organic Electro Luminescence) 물질을 활용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검은색 등 어두운 색상표현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화소 각각이 색을 표현할 수 있어 자연색에 가까운 정확한 색표현이 가능, 어느 각도에서도 왜곡 없이 동일한 색상을 제공하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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