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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공정한 기회 제공 위해 '블라인드' 면접 진행

[김국배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정보보안 ▲뉴 비즈(New Biz) ▲경영지원 등으로 채용규모는 상반기보다 늘어난 100명 가량이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L-TAB), 면접을 거쳐 오는 10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오는 17일까지 롯데그룹 채용사이트(http://job.lotte.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와 학점, 토익점수 등 직무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시행한다. 지난해 롯데그룹에서 처음 도입한 불합격자 대상 결과 피드백 프로그램은 올해도 계속된다.

신입공채 선발과정이 종료되는 10월에는 스펙을 초월해 직무수행에 적합한 능력만을 평가받는 '스펙태클 오디션'도 별도로 진행한다. 지원자들은 미션을 부여받아 과제를 해결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실무능력을 평가받는다. 롯데정보통신은 올 상반기 처음으로 이 오디션을 실시해 7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경영지원 부문장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기존의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창의력을 갖춘 예비 IT인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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