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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원연찬회서 안보·노동개혁·총선 필승 결의


"당·정·청 하나" 세 과시…청와대, 의원 전원 초대로 마무리

[이윤애기자] 새누리당은 25일과 26일 양일 간 의원 연찬회에서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개혁 완수와 정기국회 내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국민공천제 관철을 통한 총선 승리 등을 다짐했다.

새누리당은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 26일 "광복70년, 분단70년을 맞는 올해 대한민국은 또 다시 역사적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19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노동개혁을 비롯한 공공, 교육, 금융 4대 개혁에 확실한 성과를 이뤄내고 경제 활성화의 불씨를 살려내어 민생을 안정시키고 '대한민국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자"고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굳건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한반도 신뢰구축과 평화통일에 매진 ▲노동개혁을 중심으로 4대개혁 완수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민생안정 법안 처리 ▲국민공천제 관철 등 공천 및 정치혁신 선도를 통한 총선 승리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당·정·청이 하나라는 강조가 수차례 나오기도 했다.

김무성 대표는 25일 만찬 자리에서 "당정청은 하나"라고 외쳤다. 또 전체회의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우리 새누리당의 성공임을 한시도 잊지 말고 앞으로 대통령의 남은 임기동안 국정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이라서 당·정·청 공조의 의미가 더욱 깊다"며 "4대 구조개혁 비롯한 국정과제 완성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임위별 주요 현안과 법안에 대한 입장을 담은 책자를 연찬회의 상임위별 분임 토의 때 배포하고,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의 관련 수석비서관들이 분임 토의에도 참석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 초대로 예정보다 일찍 마무리 됐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9시반 다 같이 청와대로 이동했다.

이윤애기자 una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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