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나임네트웍스(대표 류기훈)가 인프라관리 솔루션 업체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클라우드 및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관련 사업 협력에 합의하고 27일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나임네트웍스의 SDN 구축 기술과 인프라닉스의 클라우드 IT 인프라 관리솔루션·서비스를 결합하고 영업과 기술을 강화해 국내 SDN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연내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목표로 ▲솔루션 공동 개발 ▲고객 대상 사업 설명회 개최 ▲잠재 고객을 위한 특화 솔루션 사업 진행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양사 모두 SDN 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서로 상충되지 않는 분야의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임네트웍스는 SDN 통합 사업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컨설팅,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IT 인프라 관리 제품군을 보유한 인프라닉스는 공공기관과 금융권, 일반기업을 비롯한 교육기관 등 300여 곳의 다양한 고객군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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