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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주소정제API 서비스', 도로명주소로 일괄 변경


건당 10원으로 도로명주소로 변경 가능

[정미하기자] KTH(대표 김연학)가 변경전 주소를 올해 1일부터 시행된 새주소(도로명주소) 데이터로 일괄 변경할 수 있는 주소정제 솔루션 및 주소정제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환경)을 유통한다고 3일 발표했다.

2014년 1일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명 시행됐지만 통신·택배 등 고객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관리해야 하는 기업이 겪는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 KTH의 설명이다.

KTH가 운영중인 'API 스토어'는 올레맵 주소정제 API, 카이네스의 주소정제 솔루션 'G-Point', 한국지오매틱스의 주소정제 API를 보유하고 있다.

새주소로 변경을 원하는 소비자는 KTH의 주소정제 API를 통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별도의 주소변환시스템 구축 없이 건당 1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도로명주소로 변경할 수 있다. KTH는 "20만건 이하의 고객 주소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단돈 몇 만원의 비용으로 새주소로 변경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소정제 API는 비표준화·비정형화된 고객의 주소를 현행 표준화된 새주소로 정제·표준화할 뿐만 아니라 표준화된 데이터에 최신의 우편번호 부여 및 좌표 간 매칭·주소오류·오타·띄어쓰기 부정확 등 잘못 입력된 주소에 대한 보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KTH 이종민 GIS사업본부장은 "단기간에 시스템이나 솔루션 도입없이 API 적용만으로 간단하게 자동으로 새주소로 변환되는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소정제 API를 활용한다면 유사한 새주소명으로 인한 혼란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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