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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번호, 2015년 7월 이후 기초구역번호로 대체


우정사업본부 "충분한 준비과정 거쳐 새 우편번호 도입"

[강호성기자] 현재의 6자리 우편번호가 오는 2015년 7월 이후 5자리 기초구역번호로 대체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국가 기초구역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현행 6자리 우편번호 제도를 2015년 7월 이후 기초구역번호로 대체해갈 계획이다.

대신 우편번호는 5자리인 기초구역번호를 쓰게 된다.

기초구역 제도는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담당 구역을 나누어 쓰던 번호를 통일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전국의 3만여개 국가 소단위 구역을 기반으로 정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새 우편번호는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쳐 2015년 7월 이후에 도입되는 것으로 이전 우편번호가 2015년7월 폐지되는 것은 아니다"며 "새 번호 도입시기는 전국 집배원별 배달구역 조정, 정보화시스템 및 DB구축, 자동화 설비 성능개선, 대국민 홍보 등을 거친 뒤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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