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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T 3일 만에 반등…황창규 신임 회장 내정


[이경은기자]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내정한 KT가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2분 현재 KT는 전날보다 1.64%(500원) 올라 3만1천50원에 거래 중이다.

KT CEO(최고경영자) 추천위원회는 전날 황 전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황 후보는 내년 1월 주총 승인만 받으면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김미송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황 후보 확정은 KT의 경영 위기 극복에 대한 각오를 보여 줬다"며 "이는 투자심리 개선에 아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나태함을 막고 위기론을 강조하는 문화를 가진 삼성 출신이라는 점이 기업의 수익성 개선폭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인력 구조조정으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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