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 '엘소드' 필리핀 진출

[이부연기자]KOG(대표 이종원)는 28일 액션 온라인 게임 '엘소드'가 필리핀 온라인 업체 가레나(Garena)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가레나(Garena)는 동남아 지역의 최대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업체로,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등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우수한 게임들을 필리핀을 비롯하여 동남아 6개 국가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엘소드는 이미 동남아시아 국가 대부분에서 서비스되면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10월 초 필리핀에서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공개테스트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엘소드 해외 총괄팀장은 "스타일리쉬한 만화 같은 액션게임이라는 소재로 유저의 눈높이에 맞게 게임을 서비스했던 것이 필리핀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면서 "더 좋은 내용의 업데이트를 준비해서 최고의 게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소드는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브라질, 유럽,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전 세계 13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는 KOG 대표 RPG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빠른 속도의 게임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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