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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질서 첫 파이어폭스폰 출시


'파이어웹' 22일(현지시간) 출시, 저사양 보급형 스마트폰

[김현주기자] LG전자가 브라질에서 파이어폭스 운영체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 '파이어웹'을 출시했다.

2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파이어폭스 OS를 주도하는 비영리재단 모질라는 LG전자가 브라질에서 파이어폭스 OS를 적용한 첫 스마트폰 'LG 파이어웹'을 이동통신사 비보(Vivo)를 통해 출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3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이번 폰은 저사양으로 개발됐다.

'파이어웹'은 4인치 480x32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 1Ghz 퀄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오토포커싱과 LED 플래시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2GB 메모리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1천540mAh다. 페이스북 등과 연동하는 기능을 갖췄다.

비보는 이날 파이어웹을 449 브라질 달러(미화 207달러)에 출시했다. LG전자의 가장 저렴한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L3 II(339 브라질달러)보다 더 높은 가격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브라질뿐 아니라 멕시코, 페루, 우루과이 등에도 출시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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