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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개막 호응 높아..인터넷 민원발급 10배씩 증가


 

전자정부 개막이후 온라인 민원서류 발급이 10배가까이 증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11월 1일 본격 개막된 '민원서비스 혁신사업(G4C)'을 통한 온라인 민원서류 발급 건수가 폭증하고 있다. 행자부는 올들어 2월과 4월 두차례에 걸쳐 G4C 사업을 보강해왔으며 지난 11월 1일 '전자정부 11대 과제 완성'과 함께 사이트(www.egov.go.kr)를 본격 오픈했다.

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담당관실 서보람 사무관은 "11월 1일 하루동안에만 사이트 접속자 수가 40만명에 달했다."고 밝히고"그후 방문자 수는 2일 30만명, 3일 10만명 등 줄어들고 있지만 민원서류 발급 신청은 G4C 오픈 이전에 비해 10배가량 증가했으며 이후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신청하는 미원서류는 호적등본으로 평소 하루 약 100여건 신청이 있었으나 11월 1일 1천여건으로 10배가 증가했으며 2일, 3일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토지대장, 공시지가 확인, 주민등록등본 등도 평소에 비해 10배이상 온라인 신청이 늘어났다고 행자부는 밝혔다.

행자부는 인터넷 포털에 G4C 홍보 배너를 게재하고, 옥외전광판 광고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다 '민원을 인터넷으로'라는 플랭카드를 다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도 온라인 민원 신청건수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재현기자 bri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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