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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바이두, 1분기 순익 예상치 하회


영업 및 일반관리비, 연구개발비 증가로 순익 하락

[안희권기자]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가 1분기에 예상보다 낮은 순익을 기록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분기 순익은 지난해보다 8.5% 늘어난 20억4천3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21억9천만 위안보다 낮은 수치이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59억7천만 위안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마케팅 매출액은 40% 늘어난 59억5천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바이두 온라인 마케팅 이용자는 41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8% 늘었다. 그러나 온라인 광고 이용자당 매출은 전분기보다 6.5% 줄었다.

치후(Qihoo)360 같은 후발주자와 경쟁이 심화되면서 검색광고 매출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 및 일반관리비가 77% 늘고 연구개발비도 83% 증가해 이익 마진이 악화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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