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가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당초 예상했던 것처럼 이번 실적도 전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피씨월드에 따르면, 바이두 1분기 순익은 지난해보다 76% 늘어난 18억8천만 위안(미화 2억9천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42억6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바이두 온라인마케팅 이용자수는 전년보다 17.2% 증가한 32만1천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실적은 중국 검색시장을 80% 차지하면서 검색광고 수입이 매분기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두는 2분기 매출을 지난해보다 56.2%에서 59.9% 늘어난 수준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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