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지지하는 후보, 머리도 지지?···검증서비스, SNS서 '화제'

[민혜정기자] 공약만으로 대통령을 뽑아보는 서비스가 SNS에서 화제다.

레이니스트는(대표 김태훈) 지난 19일 선거 관련 소셜 서비스 '몽타주'를 오픈했다. '몽타주'는 대선 후보의 공약을 무기명으로 비교한 다음 마음에 드는 공약을 선택하는 서비스다.

몽타주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서비스의 이용자 중 26%는 평소 지지하던 대선 후보와 몽타주를 이용해 뽑아본 후보가 달랐다.

레이니스트 관계자는 "오픈 하루만에 1만여명의 이용자가 몰렸다"며 앞으로도 대선후보들의 공약이 발표될 때마다 계속해서 설문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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