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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가, CCO도 떠난다


마이크 버두, 모바일 게임사 설립예정

[박영례기자] 미래 성장성 논란에 휩싸인 세계 최대 소셜 게임업체 징가의 핵심인력 이탈이 좀체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엔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이하 CCO)도 사퇴의사를 밝혔다.

징가 마이크 버두 CCO가 징가를 떠나 자신의 게임회사를 창업키로 했다고 28일(현지시간) 올싱스디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징가의 취약점인 모바일게임에 초점을 둔 게임사를 설립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징가의 CCO로서 LA, 달라스, 볼티모어,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에 위치한 징가의 게임 스튜디오 등을 총괄해 왔다.

앞서 징가는 마피아전쟁2 개발을 총괄했던 에릭 베크, 시티빌을 전담했던 알란 패트모어 이사 등이 회사를 떠났고, 야빙추 징가 모바일 부문 총괄 부사장, 제레미 스트로서 이사도 사표를 내는 등 인력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번 CCO까지 징가 핵심인력의 이탈로 성장성논란 등과 맞물려 회사 상황에 어려움이 가중될 조짐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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