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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뛰기 '열풍'…운동도 스타일리시하게


[홍미경기자] 워킹, 러닝 열풍이 거세다. 도심 아파트 주변 산책로나 주택가 주변 공원 등에서 이른 아침 혹은 주말이면 건강을 생각해 걷거나 뛰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매일 하는 운동이지만 기능성 운동화에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웨어를 갖춰 입는다면 기분까지 한층 업 시킬 수 있다.

츄리닝은 가라~ 슬림핏 트렉슈트가 정답

러닝시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싶다면 아이돌 그룹 2PM의 스타일링을 따라해 보자. 아웃도어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네파(NEPA)에서는 엑스 스프리트 라인(X-SPIRIT LINE) 트렉슈트(Tracksuit)를 출시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슬림핏(slim fit)으로 패션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근육을 잡아주고 편안하게 스트레칭이 되도록 신축성이 좋고 몸에 적당히 피트 된다. 또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 건조시켜 주고, 쏠림 방지를 위한 이음새 처리 부분이 잘 되어 있다.

황사와 꽃가루 등 기후 변화가 잦은 봄철 운동시에는 바람막이 점퍼라고 알려진 윈드브레이커가 필수다. K2에서는 여러 기능성 원단을 신체 부위별로 필요한 곳에 복합 적용, 생활방수는 물론 신축성과 통풍성, 휴대성까지 향상시킨 초경량 하이브리드 바람막이 재킷 '스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얇고 가벼워 초여름까지 활용이 가능하며 구김이 잘 가지 않아 가방이나 주머니에 작게 접어 휴대가 용이하다.

프로스펙스에서는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내세운 'W연아 라인'을 선보였다. 여성의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린 디자인에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간 러닝족 위한 나이트 제품도 인기

완연해진 봄을 온몸으로 맞이하기 위해 가벼운 산책이나 러닝을 즐기는 등 야외로 나오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업계도 신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휠라에서는 퇴근 후 운동을 즐기는 '야간 러닝족'을 위해 초경량 나이트 러닝화 '나이트 아머'를 출시했다. 휠라는 최근 바쁜 아침이나 낮 시간을 피해 밤에 운동하는 직장인을 비롯한 야간 러닝족이 급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낸 것. 박태환 선수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일명 '박태환 러닝화'로 불리고 있는 나이트 아머는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빛을 발하는 3M 재귀 반사 소재를 사용해 자전거나 오토바이 또는 마주 오는 주행자로부터 야간 식별을 용이하게 해 안전 사고 방지에 도움을 준다.

코오롱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의 '베어풋(Barefoot)'은 야간 운동 시 안전을 위해 빛을 반사시켜주는 재귀 반사 테이프를 부착해 안전한 운동을 돕는다.

기능성에 컬러풀한 감각까지 플러스

아디다스는 화려한 원색의 360도 통풍으로 상쾌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클라이마쿨 시덕션 (ClimaCool® Seduction) 러닝화를 출시했다. 아웃솔의 새로운 통풍 채널과 클라이마쿨 소재의 어퍼가 360도 모든 각도에서 시원한 공기를 유입시켜주고 땀과 열기를 증발시켜줘 쾌적한 러닝을 가능하게 해준다.

푸마에서는 발목과 무릅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파스 300을 선보였다. 옐로, 핑크, 퍼플, 스카이블루, 그린 등 다양한 컬러감이 평범한 스타일에 액센트 역할을 해준다.

EXR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맨발로 걷는 듯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러닝화 '배어테라피' 시리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배어 시스템 테크놀로지(Bare System Technology)를 적용해 러닝화에 필수적인 유연성과 경량성은 물론, 충격흡수와 운동효과 강화까지 기능적 요소를 고루 갖췄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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