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블랙야크, 봄시즌 기능성 '재킷-트레킹화' 출시

[홍미경기자]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와 블랙야크가 봄철 산행시즌을 맞아 신제품을 선보였다.

캐주얼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는 등산하는 사람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4D 모비멘토(4D Movimento) 등산복' 재킷과 팬츠를 출시한다. 등산하는 사람이 움직임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며 양손과 발을 자연스럽게 굽힌 상태로 동체를 고려해 패턴을 만들어 지금까지 없었던 움직임의 편안함을 실현해준다.

재킷은 어깨와 등 부분의 수평방향운동과 옆 허리 부분의 상하운동을 일반 의류보다 확대하고, 팬츠는 다리를 굽힐 때의 허벅지 부분의 움직임을 더 자유롭게 하고, 바깥쪽 다리의 운동 탄력성을 일반 의류보다 확대했다.

네파 마케팅팀 김보근 팀장은 "네파는 경쟁 브랜드와 기능적인 차별화를 하기 위하여 4차원 동체 재단 설계 시스템을 개발했다"면 "아웃도어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 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에서는 본철 안전한 산행을 돕는 트레킹화 '데몬'을 출시했다. 신발 발목 부분에 착화감을 높이기 위해 푹신한 패딩 소재를 사용했으며 와이드형으로 출시 돼 발 볼이 넓은 사람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특히 밑창에 블랙야크 기술로 개발한 루프 그립 와이세븐(LOOP GRIP Y7) 솔이 적용돼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트렌팅뿐만 아니라 전문 산행시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등산화 옆면에 배색 포인트가 들어간 세련된 디자인으로 초록, 노랑, 분홍 세 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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