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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일-가정 양립 지원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정기수기자] 보건복지부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가족친화인증 106개 기관 중 유일한 중앙부처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탄력근무제도,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국가 및 지자체, 기업 등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됐다.

복지부는 2007년부터 가정의 날, 다자녀 직원 우대, 시차 출·퇴근제 등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현재 15가지 제도를 시행 중이다.

임채민 장관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주관부처로서 복지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 산하기관인 국립재활원·국립암센터·대한적십자자·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도 새로 인증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기존에 받은 인증이 유지됐다.

인증 수여식은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교보생명에서 개최된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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