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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사회적기업 지원 확대


'NPS 카페 36.5°' 오픈…사회적기업 육성 및 인식확산 위해 MOU 체결

[정기수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사회적기업 설립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단 마당에 'NPS 카페 36.5°'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카페명의 '36.5°'는 따뜻한 사랑의 체온으로 365일 사랑이 가득한 커피를 즐기자는 의미다.

이 카페는 (사)여성가족지원네트워크에서 설립·운영하며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 이주여성 등 3명이 정규직으로 종사한다.

판매가격의 일부를 기부하는 기부특성화 카페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장소 제공과 적극적인 이용을 통해 카페의 활성화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전국 지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이날 카페에서 사회적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사)사람사랑과 '사회적기업 육성 및 인식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광우 이사장은 "민간 부문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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