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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탑걸'에서 '넷걸'로…넷하드 뮤직비디오 눈길


LG, 지나의 '섹시발랄' 이미지 활용 마케팅

[강현주기자]가수 지나(G.Na)가 신곡 '탑걸(Top Girl)'에 이어 '넷걸(Net Girl)'을 발표해 화제다.

LG전자 스마트 넷하드(www.lgnethard.co.kr)의 CF모델 지나가 제품 콘셉트에 맞춰 '탑걸'을 개사한 '넷걸'의 뮤직비디오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넷걸'은 '탑걸'과 같은 음원으로 빠른 비트의 경쾌한 댄스곡이다.

넷하드 사용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넷걸의 스마트 왕국' 영상 두 편도 함께 공개됐다.

'넷걸' 뮤직비디오와 '넷걸의 스마트 왕국' 영상은 지나가 직접 스마트 넷하드를 써 보면서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고, 조연 배우들과 함께 여러 가지 기능을 연출하는 모습들로 이뤄졌다. 지나 특유의 섹시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부각됐다.

지나가 모델로 활약 중인 스마트 넷하드 주력 모델 NT1, NC2는 용량이 1~2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나만의' 대용량 클라우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무선으로 접속해 대용량 콘텐츠를 쉽게 공유, 저장,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고, 용량이 큰 파일도 도메인만으로 다른 사람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어 클라우드 기반 IT 환경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넷걸' 뮤직비디오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제작된 넷걸 뮤직비디오의 백댄서 얼굴에 자신이나 지인의 사진을 넣어 개성 있는 뮤직비디오를 만들면 우수작을 뽑아 오는 10월 실제 극장 광고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뮤직비디오를 활용해 직접 UCC를 제작할 수 있어 인기를 누릴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LG전자의 스마트 넷하드에 접속,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해 '넷걸' 뮤직비디오 및 메이킹 영상 등을 받은 사람을 추첨해 매일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에 앞서 지나는 스마트 넷하드의 모델로 선정되면서 '탑걸'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고, 지나 트위터와 넷하드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좌담회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5만 팔로어를 보유한 지나는 지난 8월 LG전자 넷하드(@LG_NethardFun)와 자신의 트위터(@ginachoi87)를 통한 트위터 좌담회에 직접 참석, 1시간이 넘도록 팬들과 함께 제품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총 1천400명의 팬이 참여한 트위터 좌담회의 성공에 힘입어 지나와 LG전자는 차후 2차 트위터 좌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차 트위터 좌담회는 넷하드의 다양하고 스마트한 기능에 대해 보다 상세한 대화가 오가는 자리로 구성된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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