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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트러스존', 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 획득


SW와 HW 융합된 망분리 솔루션으로 악성코드 퇴치에 효력

[김관용기자]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의 망 분리 솔루션 '트러스존(AhnLab TrusZone)'이 국제공통평가기준(CC: Common Criteria) 인증 EAL2(Evaluation Assurance Level 2) 등급을 획득했다.

안철수연구소가 올해 초 발표한 '트러스존'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융합된 신개념 망 분리 솔루션으로 기존 물리적 망 분리 방식의 불편함과 구축 비용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트러스존'은 격리된 인터넷 영역에서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인터넷 뱅킹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가 인터넷에 접속할 때 자동 설치돼 PC를 가상화 영역으로까지 자동 전환시켜 주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증대됐다.

또한 이 회사가 지난 2009년부터 출원한 가상화 및 망 분리 신기술 등 총 4가지 특허 기술이 탑재돼 단계별 해킹과 침입을 차단하고 V3와 연계해 보안성도 제공한다. 가상 공간에서 사용, 저장되는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하여 외부 접근이 통제되며 정보 유출도 차단할 수 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내부 정보와 계정을 탈취하는 것은 물론 USB와 무선랜을 경유해 인가되지 않은 PC가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한 후 악성코드를 전파하는 일도 적지 않은 실정으로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보안위협에 대한 합리적 대책으로 트러스존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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