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의 반전카드 '마에스티아 온라인' 드디어 테스트

[박계현기자] 신작 출시 지연으로 7분기 연속 적자세를 이어오던 와이디온라인이 드디어 반전 카드를 꺼내들었다.

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이 서비스할 예정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에스티아 온라인'이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24일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24일부터 29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는 이번 1차 CBT는 와이디온라인 게임 계정이 있는 게임포털 '엔돌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일본의 유명한 만화작가인 '오카자키 다케시'가 캐릭터 컨셉에 참여했으며 50여명의 개발인력이 2008년도부터 개발한 게임이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마에스티아 온라인'이 유럽 시장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어 1차 CBT를 통해 게임성을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특히 MMORPG의 초반 진입에 어려움을 느끼던 초보 및 여성 이용자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계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와이디온라인, MMORPG '마에스티아 온라인' 퍼블리싱

• "마에스티아, 담백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