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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500억원대 메리츠화재 차세대시스템 수주


하반기 최대 금융 IT서비스 사업권 따내

LG CNS(대표 김대훈)가 하반기 최대 금융 IT 서비스 사업으로 주목받아온 메리츠화재(대표 원명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가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LG CNS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본 계약에 이어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메리츠화재의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는 총 500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IT서비스 업체 빅3가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다.

오는 11월부터 착수, 최장 2년여에 걸쳐 수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LG CNS는 기간업무시스템을 비롯해 IT거버넌스 체계 강화, 고객중심형 시스템 구성, 포털, 보험상품 교차판매 등을 지원하기위한 상품시스템, 자동차보험업무 지원, 신개념의 채널시스템, 콜센터, 대리점과의 연계업무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메리츠화재 차세대 시스템 선정 결과를 놓고 한 업계 관계자는 "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탓에 RFI를 제출한 업체들이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며 "인력 확보 부담으로 인한 비용 증가, 일정 변경 등으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으며 이런 것은 개선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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