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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2006, 10년 '동고동락' IT벤처인 한자리에


 

10년을 동고동락하며 정보기술(IT) 발전의 개척자 역할을 해온 IT 벤처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IT 스머프(SMERP, Small & Medium Sized Enterprise Revitalization) 2006 행사에서 500~600명의 참석자들은 IT벤처기업연합회 출범 1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이어 "정부도 이에 부응해 업종별 전문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하는 한편 자금 지원 및 법·제도 개선, 기업 간 상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승모 IT벤처기업연합회 회장은 "지난 96년 정부의 지원, 자금 등 모든 게 부족한 상황에서 의기투합한 벤처인들은 IT 산업의 발전과 기술개발을 위해 온힘을 기울여 오늘의 발전을 이룩했다"며 "이제 새로운 IT839 정책의 이행자로서 임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건배 제의를 맡은 남궁석 전 정통부 장관은 "100년 전 외국인이 카메라를 가져와 사진을 찍었을 때 모두 신기해하고 했는데, 이젠 우리 IT 벤처기업들의 솔루션을 보고 세계가 놀라고 또 견제하고 있다"며 "여러분은 IT 산업의 개척자이자 전사다"라고 힘을 북돋았다.

이날 행사는 올해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IT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시상과 각계의 축하·격려로 구성된 1부 스머프 2006과 IT벤처기업연합회의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2부 기념식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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