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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IT 스머프' 결산대회 개최...28일부터 3일간


 

정보통신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IT 중소·벤처기업의 활성화 정책 '스머프(SMERP, Small & Medium-sized Enterprises Revitalization Program)'의 한 해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IT벤처기업연합회(회장 서승모)는 '스머프'의 성과를 알리고 관련 업계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2005 스머프 주간' 행사를 오는 28~30일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이해봉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 등 정부 및 국회, 그리고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스머프 주간'은 우수 중소·벤처기업 시상 및 화합의 이벤트, IT 벤처기업 관련 컨퍼런스 및 패널토의, 채용박람회, 투자유치설명회, 창업경진대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2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리는 '화합의 장' 행사에서는 진 장관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IT 스머프' 성과 및 중장기 계획 발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장애인협회와 전문협의회 소속기업이 참여하는 '나눔 이벤트'와 시상식, '한마당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이틀째인 29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IT 인력채용박람회 및 다채로운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해외진출 마케팅 기법', '대-중소기업 협력 및 IT분야 미래기술', '뉴욕증권거래소 진출방안' 등을 주제로 대기업 및 증권사, IT업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같은 날 정부 및 여성기업,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여성IT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간담회도 열린다. '2만불 시대를 여는 한국의 여성 IT 전문인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간담회에서는 여성인력의 중요성, 양성방안, 여성기업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끝으로 마지막 30일에는 'IT 스머프' 관련 패널토의와 창업경진대회 수상작품 전시회, IT 벤처기업 합동 IR 및 벤처캐피털 투자유치 설명회가 연이어 열린다.

IT중소·벤처기업 임직원, 정통부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패널토의에서는 IT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시장으로 활발히 뻗어나가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벌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벤처기업의 국제화', '한·미 벤처캐피털의 비교', '중소·벤처 지원정책 모델제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 후 관심 이슈에 대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정부 및 유관기관과 벤처캐피털 대표단 간 간담회와 투자유치설명회도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정보통신분야 투자활성화 방안'을 놓고 진 장관 및 서승모 IT벤처기업연합회 회장가 도용환 스틱IT투자 대표 등 10명의 벤처캐피털 대표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 자리에서 벤처캐피털 대표단은 IT 전문조합의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업계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유비스타, 다보링크, 디지프렌즈, 오토브레인, 일리시스, SML전자, 벨록스소프트, 아티씨케이 등 8개 업체가 투자유치를 위한 종합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통부는 지난해 7월 'IT 스머프' 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맞춤정책을 발굴하는 '정책인프라 구축'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관계 구축 및 시장생태계 개선을 위한 '시장환경 건전화' ▲핵심 R&D 지원을 위한 '기술혁신 역량강화' ▲벤처캐피털 투자 및 기술담보융자 활성화를 위한 '자금 및 경영여건 개선'이라는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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